별__ 2021. 6. 12. 10:01

얼굴 절반이 눈물로 번들번들해져 깨어난 아침 고양이만한 무게를 느끼면서 한참 가만히 누워 있었다 실망감이 깊고 매일 조금씩 나를 더 찌르는데 그걸 무시할 수 있는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어 적막한 주말 아침같이